오늘의 주제는 섬유근육통 완치 훈련입니다. 그런데 섬유란 말은 익숙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.
섬유는 인대, 힘줄, 피부 밑의 결합조직, 근막 등 근육 외에도 우리 몸 곳곳에 있는 조직을 말합니다.
그래서 섬유와 근육이 함께 문제가 되는 상태를 '섬유근육통'이라 부릅니다.
이 질환은 전신 통증을 일으키며, 근육이 많은 어깨, 등, 허리 등을 중심으로 온몸이 아픈 게 특징입니다.
섬유근육통의 대표적인 증상
1. 전신 근육 통증
2. 아침에 뻣뻣한 느낌
3. 절임 증상 (손, 팔 등)
4. 눌렀을 때 아픈 압통점
5. 불면증 및 만성 피로
6. 불안, 우울, 건강 염려증 같은 심리 증상
7. 두통, 복통, 생리통, 소화기 및 배뇨기능 장애 등
이처럼 다양한 증상으로 인해 섬유근육통은 삶의 질을 심각하게 저하시킵니다. 하지만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도 대부분 '정상'으로 나오기 때문에, 환자 입장에서는 큰 좌절감을 겪게 됩니다. 더 나아가 목디스크, 관절염 등으로 오진되기도 하죠.
기존 치료의 한계
현재 대부분의 치료는 증상을 완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.
대표적인 치료 방법으로는 진통제, 항우울제, 항전간제 등의 약물, 침, 부항, 한약 등 한의학 치료, 물리치료, 주사치료 등이 있습니다. 하지만 이 모든 치료는 일시적이며, 증상이 다시 돌아오는 경우가 많습니다.
섬유근육통의 근본 원인 4가지
1. 지나친 노력과 피로 - 무의식적으로 근육이 지속적으로 긴장됨
2. 예민한 체질 - 같은 상황에서도 더 강하게 반응
3. 뇌의 통증 회로 형성 - 실제 통증보다 증폭되어 느껴짐
4. 삶의 부담 회피 - 회피할수록 통증은 심해지고 악순환 반복
섬유근육통 완치를 위한 5단계 훈련
1. 내 몸만 회복 훈련
- 받아들이기: “내가 너무 예민해서 생긴 병이다”라고 인식
- 같은 시간에 일어나기
- 식사도 같은 시간에 하기
- 하루 10% 덜 쓰기: 에너지를 남겨서 회복력 높이기
- 남은 에너지로 운동 조금씩 시작
2. 쉼 & 숙면 훈련
- 낮잠과 초저녁잠 금지
- 정해진 시간에만 잠자리에 들기
- ‘자야지’ 생각보다 ‘졸리면 눕기’ 방식 유지
- 낮 동안에는 멍 때리기, 생각 중지 훈련 등으로 뇌 쉬게 하기
3. 둔감 훈련
- 일부러 늦게 가기, 욕먹기, 할 일 일부러 미루기
- 예민하게 반응하는 상황에서 일부러 반대로 행동하기
- 2주 정도만 반복해도 뇌와 몸의 반응이 둔해짐
4. 통증 회로 지우기 훈련
- “아파 봐야 통증이지”라고 생각 전환하기
- 통증에 대한 두려움 중지, 인터넷 검색 금지
- 두려움을 내려놓을수록 뇌의 통증 회로가 약해짐
5. 맞서기 & 쉽게 하기 훈련
- 회피하던 책임과 업무에 조금씩 다시 맞서기
- 통증이 줄어들고 활동성이 높아지는 선순환 유도
- “어떻게 하면 쉽게 할 수 있을까?” 자기 자신에게 질문
- 처음엔 막막하지만, 반복하면 반드시 답이 나옴
마무리
섬유근육통은 약이나 시술만으로는 완치가 어렵습니다. 하지만 자신의 몸과 마음의 패턴을 이해하고, 위의 5단계 훈련을 통해 근본적인 회복을 목표로 한다면 누구든 완치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.
1~2주면 변화가 느껴지고, 1달만 꾸준히 해도 대부분 회복할 수 있습니다. 오늘부터 바로 시작해 보세요!
근육 회복 시간 48시간 과학적으로 분석해보자!
운동을 시작하면 흔히 듣는 조언 중 하나가 바로 "같은 근육은 최소 48~72시간 후에 다시 훈련하라"는 말이죠. 하지만 이 조언이 과연 절대적인 기준일까요? 오늘은 근육 회복에 관한 과학적 연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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